칼슘파우더가 과일채소 세척제 1위, 씨에이뿔뿔이 뭐에요?
네이버에서 2021년부터 과일채소 세척제 1위가 칼슘파우더입니다. 쿠팡에서도 과일세정제를 검색하면 제일 상단에 뜨는 것이 칼슘파우더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과일채소 세척제하면 칼슘파우더가 1위입니다. Amazon에서는 이온발생기라는 소형 기계가 대세입니다. 이러한 추세로 본다면 둘 다 물과 그 이온화 과정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No Chemical입니다.
칼슘파우더나 이온발생기는 그 이용이 생소합니다. 칼슘파우더는 가루를 물에 타야 하고, 또 이온발생기는 물과 과일을 넣고 켜서 담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세제처럼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이온화된 칼슘을 액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수산화칼슘으로 이온화된 상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최초입니다.
세제가 발전하는 과정을 본다면 처음에는 딱딱하게 고체로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세탁기가 나오면서 가루비누가 대세였습니다. 지금은 액상이 데세입니다. 물에 타서 쓸 경우에 전체적으로 희석 흡수가 용이한 것이 액상입니다. 과일 세척제도 물에 혼합해서 사용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온 칼슘의 원소기호가 Ca++이고 그 한국어 발음은 씨에이뿔뿔로 네이밍했습니다.
이온화란 무엇입니까? 전류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는 간이전류계로 측정하면 불이 켜지고 부저음이 나옵니다. 아래는 과일 세척제를 물에 희석했을 때 전류가 통하는 실험을 한 결과입니다. 적은 양인데도 반응한 것은 이온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Ca++로 양이온을 갖게 되면 반대로 음이온으로 2(OH-)가 생성되어 존재하게 됩니다. 이 OH-(수산기 OH Radical)가 과학적으로 각종 유해균을 제거하고 잔류농약을 분해한다는 것이 과학적 근거입니다. 이 눈에 안보이는 현상을 믿고 실행하는 것이 한국의 젊은 주부입니다.
1834년 마이클 패러데이가 전기가 통하면 전기의 영향으로 물질이 분해되고, 분해된 물질이 전극으로 향한다고 생각하고 그 물질을 이온이라 명명했다. 나중에 이온은 그 스스로가 전기를 띤 원자라는 것이 밣혀졌다.
이온이 결합과 융해 과정을 통해서 엄청난 일을 한다. 특히 물과 반응하면서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물질을 전해질이라고 한다. 의학에서 전해질이란 개념이 도입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전해질이란 체액에 녹아서 이온을 형성하는 물질로서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에 관여하여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전기자동차의 기본 개념이 이온 에너지가 가장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이름에 아이오닉은 이온을 이용한다는 것으로 설명된다. 우리가 모르는 이온의 효과는 엄청난 것입니다.
보통 녹차를 뜨거운 물에서 우려내야만 합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처럼 찬물에 이온칼슘액 1 티스푼을 넣고 녹차를 우렸다면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한국의 신세대들은 무슨 근거로 칼슘파우더를 아기들의 과일채소 세척제로 또는 아기들의 우유병 소독제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이온 칼슘의 뛰어난 살균 효과이고 둘째는 잔류농약 제거에 대한 신뢰 때문입니다. 아무도 제시하지 않았던 그 이론적 근거들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1. 이온칼슘의 가장 큰 첫 번째 특징은 강알칼리의 살균 작용입니다.
천연 원료로 식품첨가물이면서 99.9%의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온 칼슘을 물에 녹였을 때에 발생하는 강 알칼리성의 세정력에 의해 일반 생균, 곰팡이 균, 식중독의 원인균, 바이러스 등이 제거됩니다.
조류독감, 조류 인플루엔자(AI) 같은 전염병이 왔을 때 하얀 옷을 입고 고글과 마스크를 쓰고 하얗게 뿌리는 것도 생석회 즉 이온칼슘입니다.
이온 칼슘액의 PH는 10.5~12의 알칼리입니다. 강알칼리의 강력한 살균 작용은 엄청난 것입니다. 우리 몸의 위분비액은 PH가 산도 2.5~3의 강산입니다. 최근 정수기관련 알카리 이온수 정수기가 강장 비싸고 인기가 있는 것은 알카리 물의 효과 때문입니다.
2. 두 번째 특징은 농약의 분해 작용 즉 잔류 농약 제거 효과 때문입니다.
잔류 농약 등 각종 불순물을 떼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해시켜 기존 세척제보다 높은 제거율을 보이며 농약성분들 자체의 분자 고리를 끊는 "알칼리 이온 가수분해 효과"가 있어 효과적으로 농약을 제거합니다.
칼슘파우더를 물에 넣으면 수산화칼슘이 형성되고 이온화됩니다. 즉, 칼슘이온과 알칼리성을 구현하는 수산기로 해리가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바로 저 수산기에 의해서 과일 채소 등을 세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수산기를 OH Radical이라고 하며 거의 모든 오염물질의 살균, 소독에 관여하여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제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면서 인체에는 무해한 천연물질입니다.
농약은 유기 인산계 농약, 유기 염소계 농약, 카바메이트계 농약이 있는데 칼슘이온과 수산기에 의해 가수분해를 하여 다른 성분의 물질들로 변화시켜서 농약 성분 자체의 분자고리를 끊어 효과적으로 농약을 분해시키는 것입니다.
실제 인삼을 가지고 잔류농약을 검사했습니다. 원삼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이온 칼슘으로 처리한 인삼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온 칼슘의 또다른 기능은 방사선 물질의 흡착 제거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의 산화방지를 한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빵 버터 통조림 식용유 마요네즈 식육가공품에는 산화방지제를 사용하고 있다. 식품이 산화되면 지방 단백질 등 식품성분이 파괴되어 맛과 향이 떨어지고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식품 라면 과자 등에는 1일 섭취허용량을 정해놓고 있다. 유해성분이지만 필요하기에 허용하는 것이다.
이온칼슘으로 천연의 무해한 산화방지제로 세척을 하면 마이너스 이온이나 미네랄에 의한 항균코팅효과가 발생하여, 식품 재료의 보존이 월등히 향상됩니다. 일반적으로 상추나 사과를 이온칼슘으로 세척하면 그 보관기간이 3배이상 길어집니다. 과거 과일이나 야채는 원물을 보관하다가 먹기 직전에 물에 씻어 먹었지만, 이온 칼슘의 경우는 씻어서 비닐에 담아 보관하면 맛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다른 맛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야채 과일은 5분에서 10분, 생선 등 어류는 10~15분, 쌀은 5~10초 정도 세척하시면 됩니다. 과채류의 진한 색상으로 변하는 것은 세척제에 함유된 아연이나 마그네슘이 칼슘과 반응으로 된 것입니다. 쌀의 경우는 쌀눈 그루텐 및 지방산이 알칼리와 반응하여 누런 색을 띠게 되기에 짧게 해야 합니다.
사용이 끝난 액은 하수도에 흘리면 배수관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자연으로 환원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제, 표백제는 유기물과 결합되어 트리할로메탄, 다이옥신 등의 발생원인이 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킵니다.
최근 미국에서 실험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OH Radical는 오존보다 2000배, 태양의 자외선보다 180배나 빠른 산화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KAIST에서 OH Radical를 이용한 대기정화와 폐수 처리의 분해, 제거에 필요한 국책연구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OH Radical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저지른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고 마술같은 참으로 고마운 존재입니다.
